대구의 한 신종플루 거점병원에서
의사와 환자 2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된 가운데 이들 환자들이
의사로부터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전국 공공 서비스노조는
이 의사가 지난달 중순부터
같은 병실에 입원한 61살 A씨와
9살 B군을 회진한 사실을
보호자 증언과 노사 단체교섭에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와 관련해
병원 측이 이들의 접촉 사실을 숨겨
환자들이 의사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질병관리본부 역시
의사가 해당 환자들을 진료한 적이 없었다고
발표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의사가 신종플루 감염원일 가능성이 높다며
환자 보호자 등
병원내 다른 감염자 있는지를 조사하고,
역학 조사 자료 일체를 공개해 줄 것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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