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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박람회와 영일만항 개항식 참석차
지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구시청도 방문했는데,
지역 현안과 관련해 분발을 촉구하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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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대구가 최근 뒤쳐진 느낌이
있지만 한 번 마음 먹으면 무섭게 일어서기
때문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INT▶이명박 대통령
(한강의 기적처럼 낙동강의 기적이 가능할 것)
2천11년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는 대구시의 건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INT▶이명박 대통령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하게 되면 대한민국
브랜드, 대구의 브랜드 가치가 오른다)
복수지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해야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부산과 입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정치적인 선택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신, 철저한 경제적인 논리로 접근해
영남권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구시는 이 밖에도 뇌연구원 유치와
심장센터건립이 가능하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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