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마을 운동을 재조명하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가
내일 경북 구미에서 막이 오릅니다.

윤태호 기자가 막바지 행사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새마을 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중앙 무대에서는
행사 리허설 연습이 한창입니다.

전시관마다 마무리 작업을 하느라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s/u) "이 곳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전국의 새마을 지도자와
내외 귀빈 등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람회는 구미시민운동장과
바로 옆 박정희 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운동장에서는 경북도내 23개 시,군과
전국 15개 시,도가 지역별 새마을 운동을
소개하고, 한켠에서는 녹색성장관이
운영됩니다.

박정희 체육관에는
새마을 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주제 전시관이 마련됐습니다.

◀ＩＮＴ▶이삼걸 행정부지사/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앞으로 어떻게 키워 나갈 지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해외에 새마을 운동을 알리는데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ＩＮＴ▶김윤성 추진위원/
새마을 박람회 추진위원회
"개발도상국에서도 참가를 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운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새마을박람회는 내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레부터 본격적인 막이 올라
3박 4일 동안의 장정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