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거점병원 관리 강화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9-15 17:29:15 조회수 0

◀ANC▶
이번에 문제가 불거진 거점 병원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속 시원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전체 거점병원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거점병원에서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이
잇따라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보건당국은 여러가지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권준욱 과장/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현재 선후 인과관계 등등에 대해 정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현재로서는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도
"거점병원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감염인지
다른 경로로 일어난 감염인지 밝혀지지 않아
면밀하게 원인규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전재희 장관 /보건복지가족부
"의료진으로부터 그 사람이 감염되었는 지
아니면 면회객을 통해 감염되었는 지
아직 밝혀지지않은 상태이고"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 결과는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거점병원의 신종플루 관리실태에
허점이 노출된 만큼, 거점병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거점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들어갔고,
정부도 치료거점병원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오늘 하루
3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715명,
이 가운데 129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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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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