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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0대 환자, 4개 병실 이동

도성진 기자 입력 2009-09-15 16:53:16 조회수 1

◀ANC▶
남] 대구의 한 거점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의료진이 무더기로 신종플루 증상을 보여
병원이 오히려 전염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 60대 확진 환자는 발열 증세를 보였는데도
신종플루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무려 4군데 병실을 옮겨다닌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환자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건 지난 7일.

하지만 최초 발열 증세를 보인건
지난 달 31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음날에도 38도가 넘는 고열 증세를 보였지만
병원은 일주일 뒤에야 신종플루 검사를 해
타미플루 처방을 했습니다.

C.G]
취재결과 이 환자는 이 기간 동안
두 개의 다른과 입원실과 중환자실 등
무려 4군데 병실을 옮겨다닌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SYN▶병원 관계자
"8월 31일부터 열이 났는데 그 때 검사를
안했는데 왜 그때 검사를 안했느냐..주치의가
바뀌고 과가 바뀌면서 아마 그 검사를 놓친게
아닌가.."

병원 안에서 신종플루 대응이 허술했고,
정보공유 등을 통해 추가 감염을 막기보다는
사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SYN▶해당 거점병원 관계자
"직원들 내에서도 늑장대응을 했다 바로바로
오픈해서 추가 감염우려를 방지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은폐하려고 했다."

이러는 사이 이 병원에서는
입원환자 2명과 의료진 2명이
같은 병동에서 생활하고
비슷한 시기에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거나
의심환자로 분류되는 등
집단 전염의 사태로까지 번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U]"60대 환자가 최초 발열증세를 보인건
지난 달 31일, 이후 같은 병동에서 잇따라
감염이 발생하면서 병원이 초기대응에 실패해
사태를 확산시켰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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