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상북도가 2020년까지
관광객 1억 5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
관광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사업비 조달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그동안 경북의 관광 정책은
소리만 요란했지 내실이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관광 수요조차 파악하지 않고
기존 자원이나 계절성 수요에 의존해 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 관광 뉴-비전'을 발표했습니다.

(c.g1)------------------------------------
컨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권역을 재조정하고, 벨트화를 추진합니다.

세계적 트랜드에 맞춰 지자체간 협력 체계와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2020년까지
1억 5천만 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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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기존의 정책을 다 끌어모아서 새롭게 재편해서
세계적인 도시로 만든다는데 의의가 있다."

(c.g2)-------------------------------------
이를 위해 울릉도를
무비자 국제 자유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낙동강과 백두대간 등 자연 조건을
최대한 살려 4대 벨트로 특성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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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김상무 위원장/경북 관광포럼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사업에 드는 비용은 25조 원,

경상북도는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련 조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s/u) "이와 함께
경북 관광 기금과 펀드를 조성하고,
전문가를 영입해 관광 산업 유치팀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