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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송이생산 늦어

성낙위 기자 입력 2009-09-14 09:42:56 조회수 1

◀ANC▶
요즘 송이가 나올 시기인데도
산지에서 좀처럼 송이 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지난 달 중순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농민들은 가뭄이 송이 작황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지금쯤 한창 송이 생산 농민들로
붐벼야 할 봉화 시내 송이수집 가게.

송이를 전시하는 진열장은 물론이고
보관할 냉장고도 텅 비어 있습니다.

송이 생산 농민들의 발길도 끊어졌습니다.

송이 수매 준비를 마치고 농민들을 기다리던
산림조합 공판장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정영기 지도상무 -봉화군산림조합-
"갈수록 주는데..올해는 가물어서 그런지
송이 구경하기 어렵다.'

지난 달 중순 이후 기온은 그런대로 좋았으나
계속된 가뭄이 문제입니다.

최근 20일 동안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포자가 발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이선녀 -송이채취농민-
"올해는 비가 오지 않으니까.
(질문 어떻게 됐습니까.) 산이 바싹 말라
가지고 송이가 없어요. 맺히지도 않았어요."


앞으로 충분한 비가 내린다 해도
송이 포자 생성부터 성장까지 보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
그만큼 송이 생산이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추석 대목을 잔뜩 기대했던 송이재배 농민들,

예상치 못한 가뭄으로 1년 송이농사를
망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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