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역학조사반 철수..추가조사 이뤄질 듯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9-12 14:53:41 조회수 0

◀ANC▶
대구지역 거점병원 입원환자의
신종플루 감염경로 파악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어제 거점병원에 급파돼 역학조사를 벌였던
중앙역학조사반은 일단 철수했지만
추가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어제 대구지역 거점병원에 급파됐던
중앙역학조사반은 일단 철수했습니다.

역학조사반은 현장조사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됐거나 의심증상을 보인 환자와 의료진,
직원의 상황을 포함해
특히 60대 입원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되기 전후의 감염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조사 한 뒤 일단 철수했습니다.

조사반은 1차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밀분석에 들어갔지만 조사 대상과 범위가 넓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지 못한 것도 있어
추가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안문영 /대구시 보건위생과장
"아직 전체적인 감염경로나 이런 것들을 결론
내리기에는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확인해야할 상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사반은 특히 60대 환자가 발열현상을 보여
신종플루 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을 확인한
지난 7일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일반병실에 있던 당시에도 발열현상을 보여
다음날 중환자실로 옮긴 사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환자들과 함께 머물렀던
일반병실에 있을 당시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날짜가 상당히 지나버려 정확한
파악은 사실상 어렵고 당시 병실을 드나든
사람은 파악조차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INT▶이석종 /해당 거점병원 홍보실장
"그 분이 있었던 병동내에 전체에 계셨던 분들을 전부 다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열이 나거나 플루를 의심할만한 증상은 전혀 없고요"

(S/U)"이에따라
정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찾아내는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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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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