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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파 중앙역학조사반 일단 철수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9-12 11:35:21 조회수 0

거점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어제 급파됐던 중앙역학조사반이
일단 철수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환자의 신종플루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기위해 어제 해당 거점병원을 찾아
지역 보건당국과 함께 하루종일
정밀 역학조사를 한 뒤 서울로 되돌아갔습니다.

조사반은 그러나 환자와 의료진 등에 대한
발열 현황과 신종플루로 치료를 받은
환자와 의료진 현황 그리고 확진검사와
병상운영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했지만
조사 대상이 많아 정밀역학 조사를
모두 끝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추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거점병원 측은 60대 환자가
중환자실로 가기전 치료를 받았던 일반병실에 함께 있던 환자를 비롯해 해당 병동
전체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조사를 했지만
아직까지 신종플루를 의심할 만한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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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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