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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앙역학조사반 급파 정밀역학조사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9-11 16:56:36 조회수 0

◀ANC▶
남] 신종 플루 치료 거점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신종 플루에 감염됐다는 MBC의 보도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이
역학조사를 벌였습니다.

여] 병원 내 감염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병원에 급파돼 조사를 벌인 것입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해당 거점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와 의료진,직원 등에 대한
발열 감시기록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신종플루로 치료를 받은 환자나 의료진,
또, 확진검사와 병상운영은
어떻게 이뤄졌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지역 보건당국도 역학조사관을 보내
감염경로 확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안문영 /대구시 보건위생과장
"감염경로,감염원을 밝히는데 초점이 맞춰질거
같아요,거기에 따라서 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S/U)"병원 측도 자체적으로 원인조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60대 환자가 입원했던 병동의
환자와 의료진 등에 대한 감염여부 조사에서는 특이점을 발견하지못했습니다.

게다가, 또 다른 감염경로일 수 있는
방문객 조사는 벽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INT▶이석종 홍보실장/해당 거점병원
"(방문객에 대한 조사는?)그건 할 수가 없죠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는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로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60대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데,
보건당국의 조사결과,병원 내 첫 감염으로 결론 내려질 경우에는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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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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