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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거점병원 감염..경로추적 비상

도성진 기자 입력 2009-09-11 01:46:36 조회수 1

지역의 한 거점병원에서 입원중이던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됐다는 어제 MBC보도와 관련해
보건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의 한 거점병원에서 올해 4월부터
당뇨병 합병증으로 입원 중이던 61살 남성이
지난 8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고,
한때 심장이 멈추는 등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해당 환자가 지난달 31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만큼
중앙역학조사반을 해당 병원에 급파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가 병원 내 첫 감염으로 확인될 경우
면역에 약한 고위험군 환자가 많은 거점병원이
오히려 신종플루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대구·경북 44곳 등 전국에 455곳의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격리시설 부족 등으로
교차감염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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