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손소독기 없어서 못 판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09-09-10 11:55:23 조회수 1

◀ANC▶
신종 플루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손 소독기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공장에서도 만들기 바쁘게 팔려 나가고 있고
매장에는 재고가 바닥났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지역의 한 손소독기 생산 업체..

중소기업청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방형
손소독기를 개발해 생산이 한창입니다.

◀INT▶정원석 우창엔지니어링 사장
"기존 제품은 밀폐형 구조로 안이 컴컴해
사람 손을 넣기가 불편하다"

하루 100대 정도를 생산하는데
벌써 포스코를 비롯해 받아둔 주문량만
2천 700대.

전 직원이 휴일도 쉬지 않고 한달 꼬박 일해야
주문량을 맞출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가 보다 간편한 제품 개발도 끝냈지만
본격적인 생산은 엄두도 못낼 정돕니다.

세정제를 담을 빈병을 비롯해 원자재도 품귀
현상을 빚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U]
"대구시내 백화점이나 전자제품 매장 어디에도
손 소독기를 살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일반인이 손 소독기를 사기 위해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야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도 인기 있는 제품은
모두 품절이고 그나마 남아 있는 것도 주문하면
받아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INT▶인터넷 쇼핑몰 관계자
"손소독기 전혀 없다.다른 곳에서도 못구한다.20일 뒤에 전화달라"

현재 국내 손 소독기 제작 업체는 어림잡아
30여 개로 대부분 영세기업인 탓에 한 달에
200대 가량 생산할 여력 밖에 없습니다.

한달 전체 생산량이 만 대도 되지 않아
당분간 손 소독기 구하기 전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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