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건설경기 침체로 많은 지역 건설업체들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대형공사는 중앙건설사로 집중되고
일반공사도 지역업체 참여수가 적어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경북지역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는
모두 3조 7천여 억원이 투입됩니다.
이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대형 턴키공사의 경우 공사금액의 80% 가까이를
중앙 대형건설사가 가져갔습니다.
남은 건 발주를 앞두고 있는
9천 여억원의 일반공사.
지역의무 공동도급이 40% 이상이지만,
지역 건설업계는 참여업체가
많아야 70여개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크고 작은 건설업체만 천 300여개.
공사참여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공사구간이 대구.경북 합쳐 15개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역 건설업체들은 지역 몫은 늘리지 않더라도
더 많은 지역 업체들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사구간 분할이 핵심입니다.
◀INT▶임춘수 과장/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공종과 공구분할로 참여업체가 50여개에서
100여개로 늘어 정책적 수혜가 넓어진다"
또, 공사금액도 지역업체들이 주간사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300억원 미만이나,
지역 업체만이 참여할 수 있는 100억원
미만으로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는 공사 효율성을 내세우면서
공사구간 분할에 부정적입니다.
◀INT▶김장환 국장/경북도
"이사업의 성공관건은 지역업체 참여확대라고
본다. 대구시와 다른 지자체와 협력해
계속 건의하겠다"
su]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적지않은 기대를
걸었던 지역건설업체들.
참여기회도 적고, 공사금액도 중앙건설사에
집중되면서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