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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일만항 개항 한달..한산

김철승 기자 입력 2009-09-09 16:14:17 조회수 1

◀ANC▶
포항 영일만항이 개항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당초 기대는 컸습니다만
화물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달 처녀 입항식 때까지만 해도
영일만항은 온통 장밋빛 일색이었습니다

항만 활성화가 앞당겨져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난 뒤 다시 찾은
영일만항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초대형 크레인 2대는 덩그러니 멈춰서 있고
넓은 야적장은 빈 컨테이너만 더러 놓여 있을 뿐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달간 들어오고 나간 물량은 15회에 걸쳐
컨테이너 8백개 뿐,
그나마 물건이 실린 컨테이너는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 처리 물량도
당초 컨테이너 2만4천개에서
만5천개로 낮춰 잡았습니다

특히 구미지역 기업은
아직도 영일만항을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손영암 과장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화주 기존 항을 신설항으로 바꾸기 힘들다
이런 추세 올해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앞으로 물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C.G) 영일만항 이용 선사는 현재 3개사에서
이달말 장금상선과 동영해운에 이어
다음달 러시아 국영선사인 FESCO사가
영일만항과 정기항로를 개설합니다

기아차의 러시아 물량 5만개도
다음달초부터 영일만항으로 들어옵니다

내년이면 전체 처리 능력 24만개 가운데
10만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최동준 사장 -영일만항(주)-
'LG전자 삼성전자 쌍용차 등도 이용할 것'

S/U) 영일만항은 3년 뒤에야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열정과 지혜가 모아지지
않는다면 이런 계획에도 차질이 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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