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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국보 석탑 관리가
부끄러울 정도로 허술합니다.
시멘트로 땜질된 채 방치되고
그나마 군데군데 떨어져나갔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시 양북면 토함산 중턱에 자리한 사적
제45호 장항리사지.
동서 두 개의 석탑 가운데
형체가 비교적 완전한 서쪽 탑은,
탑신에 새겨진 아름다운 금강역사상과 빼어난 조형미로 국보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외진 곳에
있어서인지 관리상태가 국보라는 말을
무색케합니다.
기단과 덮개돌은 온통 시멘트로 보기 흉하게
땜질을 해놓았습니다.
군데군데 시멘트 조각이 떨어져나가
속에 있던 자갈돌이 드러나보이기도 합니다.
S/U] 덮개돌을 보수한 부분입니다만
이처럼 어른 주먹 두 개가 들어갈 만큼
시멘트가 떨어져나갔습니다.
시멘트라서 원래의 석재와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쩔수 없다지만, 시멘트끼리도 위와
아랫 부분의 질감과 색깔이 너무나 다릅니다.
◀INT▶ 경주 문화유적답사회장
(수리부분 석탑재질과 너무 달라 아쉬워)
경주시는 이에 대해
전면적인 보수가 시급하지만
예산이 부족해서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부분적인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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