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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문가가 아닌 이들이
중요 문화재를 잇따라 발견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견된 문무왕릉비도 그 중의 하난데,
정작 관계 기관은 제역할을 하지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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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발견됐다가 다시 사라진
신라 문무왕릉비의 상단부분이
지난 3일 경주시 동부동의 한 주택가에서
2백여년만에 다시 발견됐습니다.
발견자는 야학에서 향토 사학자의 수업을 듣고있는 중년 여성.
'여러분 주변에 중요한 비석이 널려있을지
모르니 잘 살펴보라' 말을 듣은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INT▶ 발견자 TC:8'56"~9'06"
"역사 수업중 생각나서 말씀드렸다"
지금까지 발견된 비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비석으로 알려진
포항 중성리 신라비도
지난 5월 한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또 지난 1980년대 말부터 90년대 사이에
포항 칠포리 일대의 암각화들을 잇따라
발견한 사람도
대부분 문화재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입니다.
그러나 정작 관계 기관의 태도는
소극적이었습니다.
문무왕릉비의 경우
관계기관이 신고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INT▶ 비석 소재 집주인 TC:3'07"~14"
"10년전 시에 신고했지만 직원 안왔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문무왕릉비는
이미 10년 전에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어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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