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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블루관광벨트로 개발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9-04 16:51:20 조회수 0

◀ANC▶
서남해안 개발에 밀려
낙후지역으로 남아 있는 경북 동해안이
녹색 관광지로 조성됩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블루관광벨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국에서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
경북 동해안입니다.

J 프로젝트 등 정부가 지난 10년 동안
서,남해안 개발에만 치중했기 때문입니다.

◀SYN▶이병석 국회의원/한나라당(하단)
<지난 달 24일 경상북도 당정협의회>
"SOC 관련 부분은 전부 L자형으로 거미줄처럼 국도와 간선도로,고속도로가 구축돼 있다.
(하지만 동해안은) SOC 구축이 전혀 안돼있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서
동해안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들이
동해안 개발의 절박함을 강조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동해안 블루관광벨트 조성 사업도
이런 맥락에서 탄생했습니다.

(C.G)--------------------------------------
이 사업의 가장 핵심이
동해안 관광 탐방로 조성인데,

동해안 5개 시,군 125킬로미터에 걸쳐
지역 특색에 맞는 탐방길 10개를 만들어
녹색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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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 사업이 SOC 구축과 맞물려
동해안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박순보 관광산업국장/경상북도
"서남해안 중심에서 U자형 개발로 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서 6,7축 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도 훨씬 좋아질 것이다."

(S/U) "경상북도는 동해안 관광 탐방로 사업을
정부의 동해안 종합개발 계획에 반영시켜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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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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