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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09-09-02 15:31:16 조회수 0

신종 인플루엔자가 거침없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생활 풍속도까지 바꾸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에도 예전에 보지 못해던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지곤 한다는데요,

대구 수성경찰서 박정환 경비교통과장,
"최근에 음주 단속을 하다보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이 우려된다면서 측정기를 불지 않으려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단속을 피하려고
신종 플루 핑계를 대는거죠" 하며 이런 경우에 대비해 세척기까지 준비해 두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 음주 운전자들이 제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경찰이 머리 꼭대기 위에 있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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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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