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오늘 대학개강 신종플루 비상

이상원 기자 입력 2009-08-31 17:39:14 조회수 0

◀ANC▶
오늘 각 대학들이 개강을 했는데
역시 신종 플루 때문에 비상에 걸렸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의 한 대학교.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열감지기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승용차에 탄 사람들, 통학버스에 탄
학생 등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SYN▶
(36.4도!)

이상체온이 감지되는 사람들은
상담을 한 뒤 기록하고 협약병원에
가서 정밀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SYN▶(하단)
"다른 지역에 친구들이랑 피서가거나
그런 것 없었어요? (8월초에 갔어요)
체온이 좀 높아서 검사를 하는게
더 좋을 것 같구요."

각 대학들은 신종 플루 발생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
김성희 보건진료소장/대구 가톨릭대
"질병에 대한 인지라든가,경각심, 그리고
빠르고 신속한 보고체계와 치료체계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 것을 앞으로
형성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 시작인
것 같구요"

◀INT▶
권태호 학생처장/대구대학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고 증상이 확인되면
저희들 협약병원에 신속하게 후송하는
그런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신종플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개별적인
주의와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INT▶
손은숙/대학교 3학년
"학교에서도 이런 병이 전염이 많이 되니까
아무래도 학교생활도 사람들 많은 곳에 가까이
가기가 좀 꺼려지긴한데 그래도 예방잘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S/U)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들의 위기의식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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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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