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기회는 나는 새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8-26 10:08:39 조회수 0

그제 당정협의회와
경제살리기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지역을 찾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쏟아내는
지역 현안을 묵묵히 듣고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해서
눈길을 끌었다지 뭡니까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경상도 말투)
"기회는 날으는 새와 같습니다.
앉아있을때 잡아야지 날아가면 잡기 힘듭니다.
꼭 기회를 잡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러면서,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혜택이 있을 거라며
기대하라고 말했어요..

허허, 대통령 고향에 혜택준다는 말..
딴 지역에서 듣기에는 거북한 말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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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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