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으로 이전하는
국군체육부대 건립 기공식이 오늘 열립니다.
오늘 오후 3시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시,도민 등
2천 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오는 2011년 10월까지
문경시 호계면 일대 148만 제곱미터에
3천 900억 원을 들여
주경기장과 축구장, 야구장, 훈련장 등
쉰 채가 넘는 건축물과 120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지을 계획입니다.
국군체육부대가 건립되면
부대 장병과 가족 등 천 명 가량의
상주 인구가 문경으로 유입돼
170억 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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