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처서이자 휴일인 오늘도
대구,경북 지역은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대구 33.1도를 비롯해
경산 32.9, 의성 32.3, 영천 31.7,
봉화 29.7도 등 30에서 33도의 분포로
어제에 이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낮 한때 초속 5미터의
바람이 부는 등 오후 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이보다 낮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월요일인 내일은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대구의 낮최고기온이 31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낮겠고,
동해안 지역은 27도 안팎의 저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