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회의가 가시방석인 이유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8-22 18:47:48 조회수 0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내년 지방 선거에 출마할 뜻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간부 공무원들에게
눈에 띄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출범 초기와 같은 추진력이 없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지 뭡니까요..

익명을 요구한 경상북도의 한 간부 공무원은
"요즘 간부 회의시간에 여러 간부들이 혼쭐이 나고 있습니다. 말씀은 점잖게 하시지만,
부서를 돌아가면서 날카롭게 지적하는 바람에 조마조마합니다."이러면서, 요즘 간부 회의가 가시방석같다며 불안한 심정을 토로했어요..

하하하하! 회의가 무섭다는 간부님들
그만큼 대충,대충 일 해 오셨던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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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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