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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러시아 물량을 잡아라

장성훈 기자 입력 2009-08-21 18:20:04 조회수 1

◀ANC▶
지난 8일 개항한 영일만항이 앞으로
정상 궤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극동 러시아 지역의 물류 확보가 관건입니다.

기아차의 러시아 수출 물량 확보로
첫 발은 잘 뗐지만, 앞으로 갈 길은
멉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기아차는 최근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생산한
기아차의 러시아 수출을
포항 영일만항을 통해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다음달 15일
첫 물량을 시작으로, 매년 차량 10만대분의,
컨테이너 2만개 가량이 영일만항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수출됩니다.

또 이를 위해 러시아 국영 선사인 페스코 등이
포항과 블라디보스톡을 오가는 직항로를
개설하는 등 영일만항은 러시아 주력항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기아차의 이번 결정은, 지역 정치인의
영향도 있었지만, 영일만항의 물류비
비교 우위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부산보다 100킬로미터 이상 짧은 운송거리에다
인센티브 지급을 감안하면,
컨테이너 한 개당 10만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CG)

S/U)이번 기아차 유치를 계기로
포항시의 러시아 물동량 확보를 위한
포트세일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NT▶정연대 포항시 항만정책팀장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일만항을 장기적으로
러시아 특화 항만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하영석 계명대 교수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

영일만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극동 러시아 물류항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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