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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노인전문병원 노조 파업 결의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8-20 20:09:05 조회수 0

대구시가 운경재단에 운영을 위탁한
시지노인전문병원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어제 조합원 148명 가운데 141명이
쟁의 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128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부는 총액기준 임금 6.8%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12차례에 걸쳐 사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상여금 삭감에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자
지난 10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냈는데,
노조 측은 조정이 결렬될 경우
26일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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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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