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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육상대회 전야제+곧 개막

한태연 기자 입력 2009-08-15 16:36:53 조회수 0

◀ANC▶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평가받는
2009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 45분,
우리시각으로는 내일 새벽 0시 45분,
베를린에서 막을 올립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어제 베를린 도심에서는
수 만명이 모인 가운데
'환영의 밤'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베를린 현지에서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오늘 베를린에서 시작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해
시가 마련한 환영의 밤 행사입니다.

대륙별 참가국들의 공연을 비롯해
오페라가수 나디야 미하엘의 우아한 노래,
치어리더들과 함께 춤을 추는
대회 마스코트 '베를리노'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어제 베를린 시장의 출발총성으로 시작된
환영의 밤 행사는 자정까지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5시간이나
자리를 뜨지 않은 채 전야제를 만끽했습니다.

◀INT▶빅토/관광객
"환상적이었습니다. 제 인생의
최고의 쇼였습니다.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게 되니까 더 좋았죠. 뭘 더 바라겠어요?"

한편,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주 경기장에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여념이 없습니다.

S/U]세계 육상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제 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앞으로 3시간 앞으로 남았습니다.

9일간의 대장정속에
얼마나 많은 신기록이 속출할지
전세계의 눈과 귀는 이곳 베를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베를린 메인 스타디움에서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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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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