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복절을 맞아
대구와 경북에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립니다.

대구시는 오늘 정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보훈단체장과 생존지사, 시민과 광복회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달구벌 대종 타종을
합니다.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오후 1시부터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광복절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도 열립니다.

국립대구박물관도 한국박물관개관 100주년을
맞아 앞으로 연말까지 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구미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구미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광복절 기념 차량용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합니다.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참여 인물전이
기획 전시전으로 열립니다.

의성군은 오전 10시
항일 독립운동기념탑에서 참배를 하고,
경주시 건천읍에서는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대항 읍민 체육대회가 열리는 등
각 지역별로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