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올 연말 퇴직하는 직원들 가운데
최근 3년 동안의 근무실적이 좋은 사람들을
감사로 재취업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퇴직이 몇 달 남지 않은 고참직원들의
성과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데요,
대구은행 성무용 부장은,
"보통 퇴직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는
있는 둥 없는 둥 조용하게 있다 나가는 게
보통이었는데, 요즘 말년들 실적 내려고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하면서
앞으로 더 확대해야 될 것 같다는 거였어요.
하하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경쟁논리 도입으로 말년 고참들 발바닥에
땀 나게 생겼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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