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낙동강 구미 구간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로
저지대 농경지를 리모델링하기로 했습니다.
구미시는
낙동강 39킬로미터 구간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6천 200만 세제곱미터를 활용해
선산과 해평 등 11개 지구의 저지대 농지
2천 100여 헥타르를 돋우기로 했습니다.
농경지 리모델링에 따른 영농 손실 등은
국비로 보상할 계획입니다.
구미시는 농경지를 높이면
비가 와도 침수 피해를 받지 않고
과수나 채소 등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며
오는 10월 말까지 기본 조사를 끝낸 뒤
내년 2월 착공해 2011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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