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포항]붙이지 못한 편지

장성훈 기자 입력 2009-08-12 17:42:37 조회수 1

◀ANC▶
한국전쟁 당시 한 학도병이 어머니께 쓴
붙이지 못한 편지가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쟁의 상흔이 절절한 이 편지는
비석으로 새겨져
아픈 기억으로 남게됐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학도병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장.

헌화와 분향에 이어, 한 학도병의
편지가 낭독되자, 주위가 숙연해집니다.

◀SYN▶
낭독문(5초) + 편지내용(CG+나레이션 20초)

◀INT▶이상훈 회장/ 포항지구 학도의용군회
"전우들이 많이 희생됐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이 편지의 주인공인 이우근 학도병은
전쟁이 치열했던 1950년 8월,
중학생으로 포항지구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했고, 당시 군복 주머니에서
피로 얼룩진 편지가 발견됐습니다.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던 편지는
발견 50여년만에 비석에 새겨져
시대의 교훈으로 남게 됐습니다.

◀INT▶박승호 포항시장
"전쟁의 참혹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어 비석에 새겼다"

◀INT▶ 박세진/ 포항 흥해중학교
"앞으로 이런 전쟁이 안 일으났으면 좋겠다"

S/U) 추념식이 열린 이곳 포항 탑산은
행사 내내 보슬비가 흩뿌려
추념식의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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