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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노사 협상 난항, 노조 사측 고발방침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8-07 17:13:24 조회수 0

대구 법인택시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 택시에도
최저임금이 적용되면서
최저임금에 맞추기 위한 노사협상이
진행돼 왔지만, 사측이 노조측의 조정안을
거부함에 따라 협상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최저임금이 적용된 뒤,
첫 월급이 나가는 오는 10일에는
지난해 기준으로 월급을 지급하고
협상이 타결되면 소급지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노조측은 현행법 위반으로
사측 협상위원들을 고발할 방침이어서
혼란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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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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