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포항시가 26억원을 들여
북부해수욕장에 테마거리를 조성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상인들은 장사가 안돼 울상이고
시민과 관광객은 불법주정차 단속이 심해
불만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김철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포항 북부해수욕장은 요즘 주차 전쟁중입니다
북부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피서객들이
해변도로에 주차할 기미만 보이면
어김없이 공익요원의 제지를 받습니다
북부해수욕장 1.2킬로미터 구간에만
이동 단속차량 2대와 공익요원 등 20여명이
배치돼, 하루 종일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단속이 심해진 것은 포항시가
테마거리를 조성한다며 당초 편도 3차로를
2차로로 줄여 종전에
허용했던 주차를 금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테마거리가 조성되면 손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던 상인들은
해변도로 주차금지로
손님이 다른 곳으로 가버려
매상이 크게 줄었다며 불만입니다
◀INT▶ 20:52-21:00
권원도 상인 -포항 북부해수욕장-
'관광객 60%가 외지인인데
주차단속 심하니 북부인 칠포 월포로 다간다'
'
단속요원들의 불친절도 문제입니다
단속요원들이 무조건 주차는 안된다고만 할 뿐 정작 인근 공영 주차장을 안내해 주지 않는다며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INT▶ 23:41-23:49
이정옥 -경남 거제시-
'군데 군데 단속 요원들 있는데 어디 주차해야하는지 안내 없어 아쉽다'
포항시는 불법 주차를 그대로 두면
도로가 막혀 또 다른 민원이 생긴다며
지난 2일 하루에만 3백6대를 단속하는 등
지난달 20일부터 1,260대를 단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 편의주의적인 무차별
단속이라는 항의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INT▶ 02:54-03:07
주차위반자
'주차단속을 하게 되면 주변에 주차금지
표지판도 부착하고 홍보도 하고 해야되는데
어느날 갑자기 단속을 해 황당했습니다' '
차로를 줄일 때부터 예견된 주차공간 부족을
단속만으로 해결하려는 포항시,
S/U) 무리한 단속이 잇따라 큰 민원을 부르는
만큼, 주차 허용 등 현실적인 대책도
검토돼야 할 것입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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