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보훈병원지부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전면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 대구지회를
비롯한 서울과 대전, 부산 등 5개 지회가
지난달 29일 부분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지회는 집중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늘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병원지부는 사측이 제시한
380명 정원 감축, 비정규직 20명 해고,
대졸초임 삭감과 성과급제 확대 등에 대해
반대하면서
인력충원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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