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쓰레기봉투 위조단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7년부터 충북 진천에
무허가공장을 차려놓고
전국의 지자체 20곳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210만 장을 위조해 대형소매점이나
슈퍼마켓 등에 유통시켜 12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39살 한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위조총책과 동판제작,
필름제작, 인쇄, 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외국에서 수입한 바코드 위조기까지 사용해
치밀하게 쓰레기 봉투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위조된 봉투를
정상 봉투의 절반 정도 값에 사들여 판매한
슈퍼마켓과 대형 소매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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