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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19억 빼돌린 건설사 적발

도성진 기자 입력 2009-08-03 13:02:17 조회수 1

고속도로 공사를 하면서 수십억 원의
공사비를 빼돌린 건설사가 적발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인
성서-옥포 구간의 확장공사를 담당한
건설사 2곳이 다른 건설현장에서 공짜로
들여온 흙을 마치 토석채취장에서
돈을 주고 사온 것 처럼 속여
19억 원 상당을 빼돌린 사실이
최근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원회에 따르면
하청업체인 이들 건설사들은
도로공사에 필요한 65만 톤 가량의 흙을
대구 모 대학교 건설현장 등에서
공짜로 들여왔으면서도 가짜 서류를 꾸며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청 지난 달 10일,
이들 건설사의 대표 2명과 현장소장 등 4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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