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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두류정수장 폐쇄

권윤수 기자 입력 2009-08-02 13:39:08 조회수 0

대구 남서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해온
두류정수장이 40년 만에 폐쇄됩니다.

대구 상수도사업본부는
달성군 다사읍 문산정수장이 완공돼
다음 달 1일부터 수돗물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동시에 두류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류정수장은 지난 1969년 완공된 뒤 지금까지
중구와 남구, 달서구, 수성구 일부 지역에
하루 평균 17만에서 20만 톤의 물을
공급해 왔습니다.

대구시는
15만 8천여 제곱미터의 정수장 터 대부분을
매각하는 안을 포함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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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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