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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금융상품의 판매가 많아지면서
올 들어 대구경북 금융 소비자들의
민원이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상품 가입자가 구제를 받는
민원 수용율은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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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라는 생명보험 설계사의 말만믿고
주가 연동형 연금보험에 가입했던 김경숙씨는
뒤늦게 계약취소를 요구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중재로 일부 손해를 보고
해약을 했지만 아직도 속이 상합니다.
◀INT▶ 김경숙씨 / 보험상품 민원인
"보험에 지식이 있어도 요즘 펀드, 변액상품은 설명을 들어도 오해하기가 너무쉽다."
C.G] 이렇게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제기된 민원은 모두 천 156건으로
이 가운데 생명보험 관련 민원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해와 비교하면 배이상 늘었습니다.]]
보험사들이 주식이나 채권 등에
보험료를 투자하는 변액보험이나 CI보험같은
복잡한 보험상품을 판매하면서
수익성만 강조하며 무리하게 보험모집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희철 선임조사역/ 금융감독원
"일반계약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 수익률하락하면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증거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경우가 적어, 스스로 취소한 민원을
포함해도 민원수용률은 47%에 그치고 있습니다.
S/U]금융감독원은 특히
복잡한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약관이나
상품설명서를 충분히 읽어보고 관련자료도
반드시 보관해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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