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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시골학교의 경쟁력

정동원 기자 입력 2009-07-27 11:10:58 조회수 1

◀ANC▶
요즘 시골에서는
도시로 빠져나가는 취학 아동을 잡기 위해
교사가 영업활동까지 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상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자연'이란 교육환경을 내세워
오히려 도시 아이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교생이 21명뿐인 상주 외서초등학교에
농촌과 시골학교를 체험하기 위해
도시 아이들이 찾았습니다.

학생이 없어 서로 다른 학년이 함께 수업하는
이른바 복식수업이 신기합니다.

◀INT▶김병찬/학생
"교과서 다르니까 정신 없을 것 같다"

본격적인 농촌체험 장소는
연꽃이 유명한 공갈못.

연꽃을 보는 자체로도 휼륭한 자연학습이지만
연밥을 먹어보기는 처음입니다.

◀SYN▶학생
"맛있다"

상주의 전통가옥, 우복종가에서는
조상의 삶과 함께 한옥의 멋을 느낄수 있습니다.

◀INT▶학부모
"책에서 배우는 것보다 직접 보는게 좋다"

학교에서 하루를 묵으며 1박 2일동안
농촌을 체험하는 이번 시골학교 캠프는
시골학교의 경쟁력으로 농촌 교육을 살려보자는
이 학교의 한 학부모에 의해 마련됐습니다.

◀INT▶박판주/학부모
"영어 단어 외는것보다 자연이란 교육장이
더 좋다는 걸 알리기위해 행사 계획"

시골학교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얼마전 싱가폴에서 유학중이던 쌍둥이 형제가
이 학교로 전학오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시골학교에서 한 학기 이상을 다녀보는
농촌 유학의 장소가 될 것으로
이 학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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