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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사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구미시가 자전거 이용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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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은
크게 인프라 구축과 자전거 문화 확산,
제도적 기반 마련 세 가지로 나눠 추진됩니다.
현재 자전거 도로가 80킬로미터에 이르지만
중간에 끊겨 연결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
연결도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자전거도로가 인도 가운데 있어서
다니기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는 보행 공간과 분리합니다.
이는 2011년 말 완공예정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출퇴근용 자전거도로에
가장 먼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전거도로를 차도로 내리는 방안도
현재 용역 중인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기본계획에서
검토 중입니다.
◀INT▶ 김석동/구미시 도로과장
"시가지 도로 중에 도로 폭이 넓은
4차로 이상은 차도 폭을 좁혀서라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을 추진하고
무료 자전거 2천 대를 역과 터미널,
공원 등지에 배치합니다.
◀INT▶ 김창호/구미시 규제개혁담당관
"프리바이크 개념인 공영자전거 시스템도
내년에 구축해서 시민들이 집 근처나
생활 주변에서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자전거 정책 심의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가하는
자전거 활성화위원회도 구성됩니다.
구미시는 다음 달 조직개편에서 신설되는
녹색정책 담당관실에 자전거정책담당을 만들어
자전거 활성화 대책을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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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김천 지역 병원들이
항생제 사용 적절성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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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술 전후 항생제 사용 평가에 따르면
종합평가에서
구미차병원과 김천의료원은 3등급,
김천제일병원은 4등급을 받았고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지난 2008년 8월부터 10월 사이 진료분 가운데
위 수술과 대장 수술 등 8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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