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집중호우 비피해 속출

김건엽 기자 입력 2009-07-15 17:37:38 조회수 1

◀ANC▶
남]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크고 작은 물난리에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우리 대구 경북에는
이렇다할 피해가 없어 다행이었습니다만,
지난 밤새 경북 북부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 시간당 30 밀리미터가 넘는 집중 호우에
농경지와 집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밤 시간당 30mm가 넘는 큰비에
예천읍내를 가로지르는 한천이 순식간에
불어나면서 차량 10대가 손쓸 틈도 없이
물에 잠겼습니다.

◀INT▶ 김석기/견인차량 업체
"떠내려간 차도 있고 잠겨있는 차도 있고
지금 큰 레카차들이 와서 (견인)작업을 하려는
차도 있고 그렇습니다."

날이 밝고 반나절이나 물을 퍼냈지만
아직도 마당에는 물이 그득합니다.

◀INT▶ 김용식/마을주민
"위급해서 119를 불렀지. 그사람들이 출동해서
우리 집사람을 먼저 차에 태워 옮기고..."

정미소는 물에 잠겨 쌀 백여가마가
못쓰게 됐습니다.

소하천 제방은 맥없이 떨어져 나갔고,
물에 잠겼던 논은 누렇게 변했습니다.

인삼밭도 완전히 침수돼 3년이나 공을 들인
인삼을 모두 버려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INT▶ 윤석홍/인삼재배 농민
"어쩔수가 있나요? 캐서 판매처가 있으면
좋은데 판매처가 없으니까 답답할 뿐이지요"

밤사이 내린 비로 농경지 10ha가
유실 또는 매몰 됐고 122ha가 물에 잠겼습니다.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진행되면서
피해면적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s/u)계속된 비로 지반이 연약해진데다
금요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해지역에서는 수마가 남긴 흔적을 지우는
청소와 방역작업이 온종일 계속 됐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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