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반 쯤 칠곡군 석적읍에서
카오디오 점포의 철골 구조물이
폭우와 함께 불어닥친 강풍에 무너져내렸고,
오늘 새벽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는
가로수가 강풍에 꺾이면서
길가에 세워진 쏘나타 승용차 위로 넘어져
승용차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이 밖에 남구와 수성구에서만
가로수 10그루가 강풍에 부러지는 등
수 십 그루의 나무가 강풍으로 부러지거나
넘어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