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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어구 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육상에 보관중인 어구도
안심할 수없게 됐습니다.
도난당한 어구는 값이 비싸
어민들은 조업 의욕을 잃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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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새로 설치하기 위해
막바지 손질을 하던 정치망에서
납덩이만 싹둑 잘려 나갔습니다.
도둑맞은 납덩이는 400그램짜리 2천 2백여개.
차라리 납덩이만 가져 갔더라면
피해가 여기서 그쳤을텐데,
급히 훔쳐 가느라
그물까지 마구잡이로 잘라버려
일일이 바느질해 새로 이어야 합니다.
◀INT▶김태산 /피해 어민
[S/U]그물을 다시 손질하는데 한 달이
걸립니다. 올해 피서철 대목은 사실상
접어야 할 판입니다.
정치망 하나에 9가구의 생계가 달렸는데,
한달동안 생계가 막막합니다.
◀INT▶박익수 /피해 어민
피해액은 줄잡아 천만원 대,
작년에도 똑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3년 전부터 고철 등 자재값이 오르면서
납덩이 도둑이 부쩍 설치고 있습니다.
◀INT▶최호열 /부산 소재 어구 제조업자
올들어 경북동해안지역에서 접수된
어구 절도 사건은 12건,
이 가운데 6건이 해결돼
7명이 구속되고 25명이 입건되는 등
어구 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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