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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눈길 끄는 꽃길

김기영 기자 입력 2009-07-13 14:51:34 조회수 1

◀ANC▶
요즘 자치단체마다 도로변 환경 정비에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알리는데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봄이 되면 경주는 거대한 벚꽃 세상으로
탈바꿈합니다.

벚꽃 하나가 이익을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관광객 유치에 일등공신입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쪽빛바다에
선연히 대비되는 해당화.

요즘은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보호될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 꽃길이
10리나 이어져 있습니다.

영덕군은 한 발 더 나아가
희망근로 사업으로 도로변에 6백미터 짜리
조롱박 터널을 조성했습니다.

◀INT▶임승범 /희망근로 참가자

울진군은 아예 빈 땅을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도로변 어디든, 흙이 있는 곳이라면
꽃을 심어 울진군 전체를 정원으로
가꿔 놨습니다.

12km에 이르는 백암온천 백일홍 꽃길은
이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S/U]20여년 동안 장관을 이어온
백일홍 꽃길은 이제 대한민국 최고 기록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장현종 홍보담당/울진군

이에 반해 포항시는
경북동해안 5개 시군 중에서
가로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으로 꼽힙니다.

붕괴를 막기 위해 사방사업을 펴야 할
주택가 절개지마저도
시정 슬로건 홍보 수단으로 이용돼
이제는 흉물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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