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등 20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빗길에 전복돼 1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 쯤
예천군 감천면 28번 국도에서
승객 19명을 태우고
예천에서 영주 방면으로 가던
43살 유모 씨의 관광버스가
빗길에 전복돼 승객 9살 이모 양 등
1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울산 모 초등학교 동창회원과 가족들로
봉화 청량산에 야유회를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빗길 내리막에서 굽은길을 돌다가
버스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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