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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디도스 공격..기관마다 '비상'

도성진 기자 입력 2009-07-10 17:11:30 조회수 1

◀ANC▶
남] 디도스 공격 나흘 째인 오늘,
지역 관공서와 금융기관들도
피해를 막기위해 진땀을 흘렸습니다.

여] 한때 관공서 PC 수십 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경북도청과 23개 시·군의 인터넷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디도스의 2차 공격이 있었던 지난 8일 오전,

포항의 한 관공서 PC가
갑자기 청와대와 금융기관의 홈페이지를
공격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악성코드에 감염돼 특정사이트를
무차별 공격하는 이른바 '좀비 PC'.

한꺼번에 30여 대가
이같은 좀비 PC로 의심되면서
네트워크가 마비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INT▶김경숙 보안담당자/경북도청
"네트워크가 마비되면 전체 업무가 전혀
진행되지 않는다.상당히 긴급해서 다급히
전화하고 차단조치했다."

대대적인 바이러스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SYN▶경북도청 안내방송
"직원 여러분께서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될 수 있도록 PC의 전원을 반드시 켜
주시기 바랍니다."

S/U]"관공서의 업무가 시작되는 오늘 오전 9시.
대구시와 각 구·군청들은 일제히 바이러스를
점검한다며 인터넷 사용을 1시간 정도 차단해
업무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공격대상으로 지목된 금융기관들도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부산을 떨어야 했습니다.

◀INT▶신문동 차장/농협 대구지역본부
"직원들이 개인 PC에 접속해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 제거하고 업무시작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디도스 사태가 끝나지 않은 만큼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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