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유행성 눈병 주의보 내려져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7-08 11:19:55 조회수 0

대구를 비롯한 전국에
유행성 눈병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21일에서 27일 사이
전국 80개 안과의원을 대상으로
유행성 눈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유행성 각결막염의 경우
의료기관당 주간 평균 환자수가
대구가 40.3명, 전남이 38.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평균이 10.3명인 점을 감안하면
4배 정도나 환자가 많은 것입니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은 경남과 경기,제주가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철저한 손 씻기를 강조하고
눈이 붓거나 출혈,통증 등이 있을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