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 한 못 둑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의
한 아파트 뒷 편에 있는
천여 제곱미터 정도 크기의 못 둑에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달성군과 소방서 등 관련기관이 출동해
못에 고인 물을 빼내는 등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고, 놀란 주민들은 현장에 나와
작업과정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달성군은
올 봄에 못 둑을 보수한 부분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한 점에 주목하면서
정확한 원인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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