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저녁 6시 쯤
국지성 소나기가 대구 지역에 내리면서
대구 성서나들목 부근이 침수돼
이 일대가 1시간 반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성서 나들목 확장 공사를 하던 중
배수가 잘 안돼 이 같은 침수 피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밖에도
대구 달서구 신당동과 본리동 일대에도
게릴라성 호우가 내리면서
도로와 공장 등에 침수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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