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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산물시장 쓰레기 처리,대대적 개선

도성진 기자 입력 2009-07-03 16:22:00 조회수 1

◀ANC▶
최근 대구문화방송이 집중 보도한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 쓰레기
불법매립과 관련해 행정기관들이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특혜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하루 평균 천 200톤의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는 대구 방천리 위생 매립장.

S/U]"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침출수 등
환경오염 문제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의
매립장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나온 쓰레기의
상당부분은 채소같은 음식물 쓰레기.

C.G]
이런 쓰레기가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4천 600여 차례에 걸쳐
6만 5천 톤이 넘게 매립됐지만
단속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C.G]

C.G]
같은 기간 다른 업체의 쓰레기 반입에 대해선
각 종 이유를 들어 모두 400건이 넘는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돼
특혜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C.G]

◀SYN▶쓰레기 처리업체 관계자
"조금이라도 걸렸다 그러면(큰일나요). 단속할때 굉장히 엄하게 하는데요./걸리면 어떻게 되죠?/차량(출입)정지 나오고해요. 정지 나오면
일도 못하고 타격이 크죠."

이에 대해 매립장측은
농산물 도매시장의 쓰레기 운반차량에 대해
한 달 간 출입정지 처분을 내렸고,
단속 체계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매시장의 쓰레기를 매립장이 아닌
성서 쓰레기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있게
대구시에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S/U]"대구 북구청도 그동안 음식물쓰레기가
분리수거되지 않은 점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도매시장의 쓰레기를 위탁 처리하는 업체는
그동안의 위법 사항들을 인정하고,
대대적인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SYN▶쓰레기 위탁처리업체 관계자
"일단 가림막을 치고 분리수거통을 활용해서 (쓰레기)배출자로부터 분리수거가 원활히
되도록 유도하고"

하지만 특정업체가 10년 넘게 농산물도매시장의
쓰레기 처리를 독점하도록 한 계약조건 등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으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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