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물놀이 절정..내일은 장맛비

권윤수 기자 입력 2009-06-28 16:35:02 조회수 0

◀ANC▶
휴일인 오늘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야외 수영장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데는
역시 시원한 물속에 온몸을 담그는 것이
제격입니다.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기는 재미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미끄럼틀을 타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며
느끼는 아찔함도 무더위를 금방 가시게 합니다.

◀INT▶윤정원,정효진/대구시 황금동
"요즘 날씨가 더워서 집에서 아이들하고 놀기가
마땅치 않은데 나와서 물놀이를 하니까
시원하고 좋네요."

아직 6월 말인데도
여름방학 때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야외 수영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S-U)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 가운데
내일은 장맛비가 예상되면서 물놀이 인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유원지와 실내 스케이트장, 극장가도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오늘 최고기온은
영덕이 33.8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 31.7, 의성 33.3, 포항 33도 등으로
대구,경북 모든 지역이 30도를 넘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새벽부터
장맛비가 내려 화요일까지 이어진 뒤
목요일 쯤 다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